비트코인(BTC)의 단기 전망에 대해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이익을 보고 코인을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설적으로 보인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29일 전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STH)의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7일 이동 평균이 최근 1을 다시 상회했다.

블록웨어 솔루션의 분석가들은 주간 뉴스레터에서 “짧은 기간 동안 손실을 본 후 STH-SOPR(단기 보유자의 보유기간 대비 수익률)은 이제 다시 1을 상회한다”라며 “이것은 단기적인 가격에 대한 강세다”라 전했다.

단기 보유자 SOPR이 1 이상이면 시장의 평균 단기 보유자가 이익을 보고 코인을 판매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수가 1 미만이면 항복의 신호로 간주되는 반면, 지수가 1이면 평균 단기 보유자가 손익분기점을 기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STH-SOPR는 보유한 지 155일(약 5개월) 미만의 비트코인에 대해 매도된 가격과 매수된 가격을 차이를 측정하는 온체인 지표다.

STH-SOPR은 강세장 동안 역사적으로 1을 상회했다. 대부분 신규 진입자, 적극적인 거래자 또는 위크핸드를 가진 단기 보유자들이 취득 비용보다 높은 가격으로 보유 자산을 처분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1 주변 지역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소유자들이 자신들의 비용 기반을 수익성 있는 구매 기회로 보기 때문에 강세 기간 동안 지지 수준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레벨 1은 약세 추세에서 저항으로 작용한다.

SCH SOPR은 1월에 1을 넘어 강세 추세 반전을 예고했고, 그 이후 두 차례 지지도를 테스트했다.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68% 이상 반등했다.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27,9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하룻밤 거래 기간 동안 28,441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들도 한 달 전에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앞으로의 주요 강세 기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