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솔라나 재단은 23일 생성 AI(인공지능) ‘ChatGPT’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24일 코인포스트가 보도.

이 플러그인을 이용함으로써 솔라나 블록체인이 ChatGPT의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된다. 플러그인을 이용하고 싶은 개발자는 이미 Github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ChatGPT란? 유저의 질문에 대해, 인간과의 대화 감각으로 회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화형의 AI로, OpenAI사가 개발. 콘텐츠 제작, 리포트 작성, 코드 설계 등 용도는 다양하지만, 프라이버시나 저작권 침해 등 우려사항도 많다.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ChatGPT 플러그인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은 이전부터 밝혀졌다. 솔라나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Solana Labs가 지난달 이 플러그인의 구현 예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이 플러그인이 실제로 일반 공개된 것을 발표. 솔라나 재단은 ChatGPT 플러그인에서 인공 지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 레이어 1 블록체인은 솔라나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플러그인을 앱에 도입하면, NFT(비대체성 토큰)의 구입이나 토큰의 송신에 더해, 트랜잭션의 확인이나 NFT 컬렉션의 검색 등에 ChatGPT를 이용할 수 있다.

Solana Labs의 Anatoly Yakovenko CEO는 “AI는 솔라나의 실용성을 높여 네트워크를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며 “유저 중시 앱을 만드는 모든 개발자는 AI 활용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사용 사례

솔라나 재단은 이번 솔라나의 생태계 시스템에서 AI 기술의 활용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례를 소개. 예를 들어 Context라는 프로젝트는 솔라나에 특화된 채팅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Hivemapper는 지도 작성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AI의 유스 케이스를 확충할 목적으로 4월에 발표한 개발 지원금을 1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증액하는 것도 이번 발표. 이 지원 프로그램에는 이미 50건의 신청이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솔라나 재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3개월간의 가속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고도 설명. 이것은 블록체인과 AI를 테스트하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펌https://coincode.kr/news/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