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Web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TBD」는 19일 Web5 프로젝트 전용 오픈 소스의 툴킷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0일 전했다.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툴킷은 이미 출시돼 분산형 인터넷으로 앱을 구축하는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웹5 플랫폼 완전 론칭은 2023년 중에는 할 예정이지만 그 전에 개발자를 위해 오픈소스 툴킷을 출시했다.

※ Web5란, 2022년 6월 TBD가 발표한 새로운 개념 또는 플랫폼명 등을 가리킨다. 이 명칭은 현재의 인터넷을 나타내는 「Web2」와 차세대의 인터넷을 나타내는 「Web3」로부터 붙여지고 있다.

TBD는 잭 도시가 이끄는 블록사의 분산형 웹 플랫폼 개발 부문. 이번 내용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비트코인 2023’이라는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웹5 플랫폼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앱 중 하나는 아프리카와 멕시코 송금 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송금 앱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다 

이번 툴킷에는 분산형 ID(DID)와 분산형 웹노드(DWN), 검증 가능한 인증정보(VC)를 이용하기 위한 기술이 모아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eb5란?]

TBD가 작년 6월 Web5를 발표했을 때, 그 네이밍이나 스탠스에 Web3 영역에서는 비판의 소리도 들거나 이해하기 어렵다는 소리가 들렸다.

그 후, 동년 11월에는 TBD가 Web5의 기본방침을 발표. 이하의 항목이나 성질이 해당하는 경우, Web5에 해당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 개인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산된 트러스트레스 시스템
– 분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투자하는 오픈소스 프로토콜
– 분산된 수단으로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유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개발자와 프로젝트
– 분산화된 앱이나 프로토콜에서 이용 가능한 분산형 ID 솔루션을 개발하는 개발자와 프로젝트 

TBD의 최근 대처에서는 금년 3월,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관한 신사업 「c=(씨이콜)」을 시작하고 있다. c=의 주된 목적은 “글로벌 결제를 분산화하는 것”과 “라이트닝 네트워크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펌https://coincode.kr/news/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