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이하 CZ)는 도지코인(DOGE)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테슬라의 보스 일론 머스크가 밈코인의 수명을 연장하는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나를 정말 놀라게 한 밈코인은 사실 도지코인이었다. 그것은 매우 오래 지속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것이 오래 전에 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그것을 붙잡고 아마도 수명을 연장했을 것이다”라고 흔히 CZ는 트위터 스페이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세션에서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몇 주 동안 Pepe와 Ladys 등 새로운 밈코인이 주도했다. 이에 대해 CZ는 “그렇다. 지금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래도 CZ는 밈코인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낸스가 최근 PEPE를 상장한 것에 대해 CZ는 “우리는 사용자들이 무엇에 적극적인지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은 2013년에 만들어진 최초의 밈 코인 중 하나다. 이것은 처음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파머에 의해 농담으로 개발되었다. 이 토큰은 인기 있는 ‘doge'”‘ 인터넷 밈에 스타일이 맞춰져 있으며, 시바이누 개와 깨진 영어로 쓰여진 캡션이 특징이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였고 밈코인에 대해 계속 트윗을 하고 있다. 그는 2019년에 토큰에 대해 처음으로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도지코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암호화폐일 수 있다. 꽤 멋지다.”

2021년에 머스크는 영화 ‘라이온 킹’을 패러디한 시바이누를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게시했다.

지난해 그의 트윗에 따르면, 그 억만장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도지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2021년 막내 아들 X Æ A-Xii를 위해 도지코인을 사기도 했다. 작년에, 테슬라는 고객들이 도지코인을 사용하여 기념품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다. 그 자동차 제조업체는 비트코인과 함께 밈코인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머스크는 일시적으로 파란색 트위터 새 아이콘을 도지 그림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이낸스의 CZ는 “개인적으로 유틸리티가 있는 토큰을 선호한다”고 AMA 세션에서 말했다. 그는 토큰의 “유틸리티 가치는 아마도 가장 강력한 가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CZ는 그의 트위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바이낸스의 네이티브 토큰 BNB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