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으로 불리는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인베이스는 1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월 29.99 달러 가입비를 내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코인베이스 원’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또 이 서비스를 미국 뿐 아니라 영국, 독일, 아일랜드에서도 제공하며 앞으로 다른 많은 나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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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원 회원들은 거래 수수료가 면제되고 코인베이스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을 스테이킹 할 경우 보다 높은 보상을 받게 된다. 거래 횟수가 많은 고객들에게 수수료 면제는 매력적 혜택으로 지적된다.

코인베이스는 또 회원들을 위한 24시간 지원팀을 운영한다. 미국 내 고객들의 경우 세금보고에 필요한 양식을 작성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