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맥스 카이저가 스테이블 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를 “비트코인의 새로운 왕”이라고 격찬했다.

맥스 카이저의 칭찬은 테더가 이익의 일정부분을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테더는 새로운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수익의 최대 15%를 BTC를 정기적으로 매수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입한 BTC를 USDT의 준비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16844703505035.jpg

맥스 카이저 트위터 갈무리

테더사는 이미 비트코인 15억달러치를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익의 일정부문으로 계속 비트코인을 매입할 경우 상장 기업중 가장 많은 14만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를 일정시점에 넘어설 수 있게 된다.

맥스 카이저는 역시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마이클 세일러에게 “그동안 멋지게 해왔어”라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사의 창업주이다.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맥스 카이저는 2013년 하이젠베르그 캐피탈을 설립하고, 크라켄, Bitso, 비트파이낵스, Bitpay, Casa, Swan Bitcoin 등 많은 비트코인 관련 스타트업에 초기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