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침 시장 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24,265달러 +9.11%
이더리움 : 1,668달러 +7.06%

[전통 금융]

다우존스 : 34,128 달러 +0.11%
나스닥: 12,070 달러 +0.92%
미국 달러 지수: 103.8 +0.5%
미국 국채 10년 : 연 이율 3.79 +1.1%
금 선물 : 1,847.6달러 -0.9%

오늘의 뉴욕 다우는 매도 우위였지만 최종적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나스닥은 속신장했다. 지난 15일 발표한 1월 미 소매 매출액이 견조한 소비 수요를 나타낸 것이 악재로 여겨져 인플레이션 압력의 지속으로서 연준 금리인상 지속의 뒷받침이 되는 관측이 높아졌다.

1월의 미 소매 매출은 3개월만의 플러스로서 전월대비 3%증가.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의 2%를 넘어 약 지난 2년간 최대의 성장세를 보였다. 자동차나 가구, 레스토랑 등 13 카테고리 모두 플러스가 되어 차입 비용의 상승이나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이라고 하는 배경에서도 견조한 임금 성장에 지탱된 재화나 서비스에의 지출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전날 CPI에 이어 강한 경제지표에 따라 상정됐던 더 높은 정책금리 수준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출처: tradingeconomics.com

반면 CPI 데이터 등 지연지표에서는 실제 경제동향이 반영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회성 가능성이 높아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진정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늘 밤은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월대비로는 전회가 -0.5%로 +0.4% 예상되고 있다.

[2월의 중요한 경제 지표 일정]

– 16일 22시 30분(목) : 미 1월 생산자물가지수
– 23일 22시 30분(목) : 미 10~12월 분기 GDP 개인소비와 핵심 PCE 개정치
– 24일 22시 30분(금) :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디플레이터)
– 24일 24시(금):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2월 확보치

[미국 주식]

개별 종목 전일 대비로는 업스타트(AI대출) +28%, 엔비디아 -0.9%, c3.ai +9.4%, 빅베어.ai +2.4%, 테슬라 +2.3%, 마이크로소프트 -0.8%, 알파벳 +2.3%, 아마존 +1.4%, 애플 +1.3%, 메타 -1.2%, 코인베이스 +17%, 실버게이트캐피털 +28.6%.

AI 기반의 융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 업스타트에 대해서는, 전날 발표한 10·12월기 결산에서 경상수익은 예상을 웃돌았다. 1주 손익은 적자가 났지만 예상만큼은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바닥을 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면 상승]

비트코인은 속신장. 올해 최고치를 경신해 24,308달러까지 상승. AI 종목과 아비트럼 생태계 종목, 어제 막 상장한 블러(BLUR) 등도 급등하고 있다.

요즘은 암호화폐 시장은 CPI 이전에 강한 고용 통계와 BUSD 규제 긴축 등 부정적인 재료들이 잇따라 알트 장세를 중심으로 가격폭을 조정하고 있었지만 중요한 이벤트 통과는 일정한 안도감을 안겨준 것으로 보인다.

또 어제 중동 아부다비의 정부계 테크 생태계 ‘Hub71’은 웹3·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군에 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Hub71+ Digital Assets’라는 새로운 전문 분야 이니셔티브는 아부다비로 거점을 옮기는 기업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