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전통 금융]

NY 다우: 33,921달러 -0.5%
나스닥: 11,154달러 -0.9%
닛케이평균 : 28,156엔 +0.7%
미국 달러 지수: 103.5-0.3%
미국 국채 10년 : 연 수익률 3.4% -0.8%
원유 선물 : 77.3달러 +2.6%
금 선물 : 1,819달러 -0.3%

[암호화폐]

비트코인: 17,830달러 +0.13%
이더리움: 1,308달러 -1.17%

오늘의 뉴욕 다우는 FOMC의 금리인상 결과와 파월 의장의 회견에 따라 반락. 13일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는 CPI에 따라 시장은 전면 강세였지만, 거의 예상되어 있던 0.5%의 금리인상 완화의 결과로 사실 매도된 모습으로, 일희일비의 움직임이 계속된다. 애플 -1.7%, 아마존 -1.3%, 메타+1.1%, 테슬라 -2.8%, 코인베이스 +3.8%, 페이팔 -1.4%.

이번 FOMC는 시장 완화 기대에 반하는 매파적 인상으로 풀이된다. 15일 새벽 발표된 미국 FOMC 정책금리는 +0.5%. 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시장은 터미널레이터(최종 금리 종착점) 예상을 5% 이하로 낮췄지만, FOMC의 금리 전망치는 그보다 높아 2023년 5.00% ~ 5.25%포인트가 시사되고 있다. 최종 종착점에 도달할 때까지 내년에도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상정된다.

FOMC는 또 이번 성명에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율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2%로 되돌릴 수 있도록 충분히 억제적인 금융정책 스탠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유도 목표 범위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금리인상폭 : 이번에 0.5%, 지난번에 0.75%
– 정책금리 : 이번에 4.25% ~ 4.50%, 지난번에 3.75% ~ 4.00%

파월 의장은 오늘 회견에서 강경한 자세 유지를 보였다. 「10월과 1월의 인플레이션은 월간에서는 상승 페이스가 환영할 만한 둔화를 나타냈지만, 현상에 만족하고 있을 여유는 없다」 「아직 충분히 경기 억제적인 정책 스탠스는 아니라는 것이 우리가 오늘 내린 판단이다」 등이라고 발언. 덧붙여 「금리 인상의 속도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라고도 언급했다.

[경기 후퇴의 우려에 대하여]

미 연방준비제도는 2023년 실업률 예상치를 3회 연속 상향 조정할 전망이다. 지난 12월 2일 발표된 미국 고용통계에서는 실업률이 3.7%로 이전과 다름없이 역사적인 저수준에 있었다.

그러나 내년에도 노동시장을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율을 낮추기 위한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미 경제의 리세션(경기후퇴) 진입에 대한 경계감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준 이코노미스트들은 경기침체 진입 확률이 거의 반반이라고 지난달 경고했다. 파월 의장은 또 이번 회견에서 “미국 경제는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돼 왔다”며 “물가 안정 없이는 견조한 노동시장을 유지할 수 없다”고 경기둔화 상황을 언급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월가의 동업 타사들과 비교하면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낙관적이며, 향후 12개월간 경기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은 35~40%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면 연준이 2023년 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주(전일대비/전주대비)]

코인베이스 글로벌 | 40.2달러(+3.8%/-0.1%)
로빈후드|9달러(-2.7%/-2.4%)
페이팔 | 72.6달러(-1.4%/-1.3%)

페이팔은 암호화폐 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컨센시스와 손잡고 디파이 월렛 메타마스크에서 이더리움(ETH) 매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