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러시아 최대 은행이 국내 퇴토의 블록체인 기반 ETF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스베르방크(Sberbank)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첫번째 블록체인 기반 ETF 출시를 발표했다.

은행측은 스베르방크 블록체인 ETF(Sberbank Blockchain Economy ETF)가 스버CIB(SberCIB)가 개발한 스버 블록체인 이코노미 인덱스(Sber Blockchain Economy Index)에 따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 등 다수의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이 펀드는 디지털 자산 운용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