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측 변호사 제임스 필란이 공유한 최신 업데이트에서 리플의 공동 피고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2018년 11월 9일 엘라드 로이즈먼 전 SEC 집행위원과 리플 CEO가 만난 자리에서 취해진 ‘에스타브룩(Estabrook)의 메모’ 공개를 요구하는 리플의 이전 동의안에 대해 SEC가 반대 의견을 낸 데 대한 답변을 제출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일 전했다.

Crypto law 설립자 존 디튼은 이러한 노트가 생산될 경우 SEC에 대한 리플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들은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현재 진행 중인 XRP 판매가 미등록 유가증권의 판매가 아니라고 확신하며 2018년 회의를 떠났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디튼은 말한다.

앞서 SEC는 엘라드 로이즈먼 당시 SEC 집행위원의 고문인 매튜 에스타브룩(Matthew Estabrook)이 기록한 메모를 리플에게 넘기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제레미 호건 변호사는 최근 트위터 답변에서 더 이상 디스커버리(재판 전 당사자들이 가진 증거를 서로 공개하는 절차) 기간이 지연되지 않는 것에 대해 큰 낙관론을 피력했지만, 그의 의견으로는 SEC가 약식 판결 브리핑을 위해 추가 시간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