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 미국과 싱가포르로부터 총 두 개의 소환장을 받았다. 앞서 3ac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에 소환장이 발부 됐으나 소재지가 불분명해 전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창업자들에 이어 기업 자체에도 소환장이 발부된 것이다. 소환장에는 투자 및 거래 관련 상세 문서, 투자자 계좌 내역, 3ac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활동, 기업 암호화폐 월렛 관련 정보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