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회복세를 보인 암호화폐 시장은 가장 인지도가 높은 개 밈 토큰 중 하나인 도지코인(DOGE)을 포함해 다시 공고해지고 있지만, 도지는 지난 4개월간 가장 높은 소셜 센티멘트를 목격하고 있어 강세 랠리가 예상될 수 있다. 이를 핀볼드가 17일 전했다.

※ 소셜 볼륨(소셜 센티멘트) : 트윗 등 소셜네트워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특정 주제를 이야기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2월 16일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의 관측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비슷한 소셜 센티멘트를 가진 것은 2022년 10월이 마지막이었고, 이후 며칠 동안 도지코인이 160% 급등했다고 한다.

마르티네즈는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에서 작성된 차트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DOGE가 160% 상승한 2022년 10월 이후, 도지코인에 대한 소셜 센티멘트가 이렇게 긍정적인 적은 없었다.”

차트는 2022년 10월 말 총 가중 센티멘트가 7 지수 포인트에 근접한 것을 보여주고, 이후 가격이 0.147 달러로 급등한 것을 보여준다. 이에 비해 현재의 소셜 센티멘트는 6.199포인트로 지난 10월까지 근접해가고 있다.

한편, 17일 룩온체인(Lookonchain)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거의 2년 동안 휴면한 지갑이 3억 2640만 DOGE(약 2800만 달러; 363.8억원)를 새 주소로 옮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