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회사의 비트코인 손상 차손은 9억 1780만 달러라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이는 비트코인 시세가 기업이 매입한 가격보다 떨어지면 발생하는 차액으로, 1분기 1억 7000만 달러에서 급격하게 늘어났다. 6월 30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모두 129,699 BTC를 보유하고 있다. 취득 당시 금액은 약 40억 달러로 평균 단가는 약 3만664달러다. 앞서 코인니스는 마이클 세일러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직 사임 소식과 함께 향후 비트코인 매입 전략 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