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블록비츠 보도. 6월 21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재단이 롭스텐·링케비·킬른과 같은 테스트넷의 사용 중단을 발표했지만, 사용자와 개발자는 완전히 종료되기 전에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킬른 머지(Kiln Merge) 테스트넷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지분 증명(PoS)으로 전환된 직후 종료된다. 롭스텐은 지분증명으로 전환되어 2022년 4분기에 중단될 예정이다. 링케비는 geth 기반 권한증명 테스트넷으로, 지분증명으로 넘어가지 않으며 2023년 2, 3분기에 중단될 예정이다.

이 조치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고얼리(Goerli) 또는 세폴리아(Sepolia)로 가능한 한 빨리 이전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The Merge) 후 링케비는 더 이상 이더리움 메인넷에 적합한 테스트 환경이 아니다.

한편, 이더리움 난이도 폭탄 연기 ‘그레이 글레셔(Gray Glacier)’는 15,050,000 블록(6월 29일 예정)으로 예정되어 있다.

※ Gray Glacier란 무엇인가?

그레이글레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난이도 폭탄(기본 토큰 채굴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빠르게 컴퓨팅 난이도를 높인다)의 매개변수를 변경하여 700,000 블록, 즉 대략 100일 정도 뒤로 미룬다. 난이도 폭탄은 비잔티움, 콘스탄티노플, 뮤어 빙하, 런던, 그리고 가장 최근의 애로우 빙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등 다섯 가지 다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서 뒤로 밀려났다. 그 외에도 그레이 글레이셔는 추가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