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발렌시아는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역전패하며 리그 4경기(1무 3패)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에만 FW 우고 두로(리그 6골 1도움)와 MF 유누스 무사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0-2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에만 아틀레티코에 3골을 내주며 끝내 3-2로 분패하고 말았다. 최근 5백으로 변화를 주면서 세비야와 1-1로 비기는 등 재미를 봤지만 그 한계를 드러냈단 평가다. 게다가 DF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주전/부상), 오마르 알데레테(주전/부상), GK 야스퍼 실러선(주전/부상)은 전력 이탈한 상태. 다행히 DF 호세 가야(주전/징계)는 복귀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선 FW 마누 바예호(백업/임대/알라베스), 알렉스 브랑코(백업/코모 1907), MF 다니엘 바스(주전/ATM), 하이손(백업/알라베스), DF 크리스티안 피치니(백업/츠르베나 즈베다), 호르헤 사엔스(백업/임대/미란데스), GK 크리스티안 리베로(백업/임대/알코르콘)가 팀을 떠났다. 대신 FW 브라이언 힐(임대/토트넘), MF 일라이스 모리바(임대/라이프치히), DF 이레이 쾨메르(바젤), GK 기오르기 마마르다쉬빌리(디나모 트빌리시)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