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FC (리그 11위 / 무승패무패)

이전 라운드 엠폴리 전서 2-4 대패를 당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전력 열세까지 두드러지는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후방 붕괴가 심하다. 앞선 무승 기간, 도합 12실점을 내줬다. 후방 라인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상대 패턴 플레이에 위기를 반복한다. 당장 전력 상승이나 전술 변화를 가져갈만한 재간이 없다. 다시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하지만 홈 성적이 좋다. 이전 3경기서 2승 1무를 거뒀다. 특히 공격 성과 개선이 두드러진다. 원정 경기당 평균 1.0골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2.0점까지 올라간다. 유수의 1선 공격진이 득점 성과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SS 라치오 (리그 6위 / 패무무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상대보다 수비 대처가 잘 이뤄진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포백이 라인 간격을 촘촘히 맞추며 공간을 잘 내주지 않고, 미드필드진 또한 기민한 수비 가담으로 수적 열세를 피한다. 선수 개개인 기량이 좋기에 상대 강공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1~2골 내로 실점을 줄일 예정이다.변수 또한 차단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주포’ 임모빌레(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가 결장할 수 있다고 전한다. 허나 이전 주중 경기서 대부분 로테이션 자원을 활용하며 나머지 주력 자원을 아꼈다. 대체 자원으로도 화력을 뽐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진 문제가 없다.

◈코멘트

홈 이점을 갖춘 볼로냐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화끈한 화력이 인상적이지만 여전히 후방 불안이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불가하다. 이전 주중 경기를 치른 라치오는 오히려 앞선 경기서 일부 로테이션을 돌리며 체력 부담을 줄였다. 전력 차를 활용해 상대를 압도할 전망이다. 라치오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